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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3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쑤니
추천 : 0
조회수 : 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2/30 10:45:02
어젯밤 하느님이 진짜 골수천사를 불러들이셨습니다, ^^
아침에 전화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서경이 .. 죽었어 .."
라고 말하는 친구가 어찌나 밉던지, 다음에 만나면 머리채를 붙잡고
동네한바퀴를 돌고말겁니다, -_-+
학교에선 애써 밝은모습으로 말 안할려그랬는데,
우리반 전체에 다 퍼지고 말았어요 ;
수희가 안아주고,
난희가 안아주고,
아람이가 잡아주고,
왕머리가 위로해주고,
제이가 귤을 주고,
아연이랑 호선이랑 소희가 날 사랑한댑니다 글쎄 ..
제이가 책상위에 놓고간 쪽지엔
"쑤은아^-^
너에겐 아직 많은 친구들이있어 >ㅅ<b
힘내♡"
라고 써있었어요 ^-^//
내가 이친구들때문에 서경이가 없이도 즐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는 슬기도 놓아주고,
서경이도 보내주고,
즐겁게 지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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