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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甲
게시물ID : humorstory_23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뷰
추천 : 10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01 00:44:43
편하게 음슴체 ㄱㄱ 


 20살 여자사람임....걍 생머리에 통통한편 ㅋㅋㅋㅋ 
대학가서 다 찢어진 친구들 방학해서 만낫음 
5명이서 술집에 갓음 
근데 어떤 훈남이 내 친구한테 걍괜찬은애임 걔한테 번호좀이럼 
우리들 다 오오오 하고 잠시 후 카톡이 옴
술집에 나가서 2차 가는ㄷ  ㅔ "저희랑 술한잔 하실래요??" 이럼 
그래서 술집에 가려는 찰나 
마덜께 전화가 옴 


" 너 어디니 버려야 할 배추 쓰레기가 잇는데 오늘 12시까지 버려야한다 내일이 되면 
노랑봉투에 싸서 버려야해서 지금 버려야 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는 힘들다 들어와라 "

첨에는 엄마 죄송해요 ㅠㅠ 친구들ㅇ 오랜만에 봐서 12까지 들어갈게요 햇는데 


도.저.히 엄마가 혼자 드시게 할 수가 없엇음 
그래서 엄마전화를 받으며 걸어가다가 냅다 뜀...뛰어서 시내 정류장에 갓는데 마침 
집가는 버스가 잇엇음 ..
순간 고민햇지만 
결국 버스를 타고 집에옴


집에오자마자 배추봉지를 들고 분리수거를 하러감..



이렇게 효녀등극.........이라고 생각햇어요 ㅋㅋㅋㅋ 
별거아닌거 같지만 대단한 결단력이 필요햇숩니다 ㅠㅠ
친구들에게 제명이라고 욕 먹고 ..ㅋㅋㅋㅋ..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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