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기가 살아온 땅과 국가에 대한 애착..

이해는 해요.ㅋㅋㅋ

근데 '당연한것'이라 인식하는건 문제가 잇죠^^

애국안한다고 북쪽이 조국이라느니 개헛소리는 집어치우시구요ㅎㅎ너네보다 북한 더 혐오햇으면 햇지.

애국, 뭐 좋은 가치예요.

근데 모든것을 애국에 귀속시키는 마인드는 쓰레기 마인드에요. 왜?

단적으로 노조가 활발하던 시기에 노조에 대한 비난은 '빨갱이'에서 시작해서 최근의 '종북좌파'로 발전햇죠.

이 생각의 근원이 뭔고 하니 노조만들어서 투쟁하면 나라가 분열된다, 즉 '애국'이라는 기치 아래 '대통합'의 대의를 망친다는거예요.

다시 말하면 분열을 극도로 싫어해요. 설령 필요한 분열이라고 하더라도. 민주주의는 분명히 그런 분열의 필요성을 인정함에도 이양반들은 '나라팔아먹는다'라는 되도않는 논리로 분열 그 자체를 묻어버리죠. 빨갱이라는 비난은 그런 생각의 발화인 것이라고 여겨지고요.

웃긴건 그양반들이 민주주의를 외치죠.ㅋㅋㅋㅋㅋㅋㅋ역겨운 이중성이에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그 가치를 애국에 귀속시키고 묻어버려요. 파쇼적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예요.

촛불이후 부활한 친노와, 그에 따른 '너 알바지?' 식의 문법도 파쇼적 성격이 짙어요. 왜냐? 물론 일베색히들이나 구 한나라당의 작태에 대한 분노의 발로임은 이해하지만 그 문법 자체는 굉장히 파쇼적이예요. 뭐만하면 알바니 수꼴이니 몰아붙이는 문법. 그 안에 빨갱이를 대구시키면 다를게 없어요. 이런건 분명하게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예요.

애국? 애국 아니면 나라 팔아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애국은 모든것의 최상위 가치가 될수 없습니다^^ 애국좋아하시는 양반들은 너네나 잘하세요. 괜히 그 아가리에 민주주의 담으면서 병신같은 애국논리로 노조 비난이나 하지 마시고.ㅋㅋㅋㅋㅋ아, 삼성 무노조는 왜들 침묵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