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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동![](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2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9/24 12:03:35
사랑의 수치가 1부터 100까지 있다고 치면..
전 그녀를 100만큼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질 않습니다.
한 번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오빠.. 나.. 오빠가 사랑하는 것보다 덜 사랑하나봐..."
...
이 얘기 들었을 때 심정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주먹으로 가슴을 아무리 때려도 숨이 막히고, 쓰리고...
저보다 덜 사랑한다는 건.. 그만큼 제가 그녀가 바랬던 남자가 아니었다는 거겠죠?
약간 장거리 커플이라 제대로 해준 게 없긴 한데.. 후..
그녀는 매번 괜찮다 괜찮다 했지만만.. 잘 못해줬던 게 작용이 컸나봐요. ㅠ
매번 힘듭니다.
절 사랑하는 건 아닌데.. 제가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힘드네요.
둘이 동등하게 사랑해야 하는데..
요즘은 뭐.. 깨질 분위기에요. ;;
참... 힘들군요.
이럴 땐.. 그냥 헤어져야 할까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게 행복해야 하는데...
요샌.. 너무 절망적입니다...
에휴.....
정말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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