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7년하다가
(사실 글 한번 써보고, 댓글 1년에 한번씩 달아본거 같네요 ㅎㅎ;;)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여서 이렇게 고민게시판에 글을 쓰게됩니다.


반대를 먹을까봐 두렵지만
목마른 양이 물을 찾듯이
제가 이렇게 여러분의 모니터 앞에 서서
용기내어 글써봅니다 ^ ^;;;




저는 여자사람친구님이 한분 계십니다 ㅎㅎ;;
(두렵두렵 -0-)
무너져내린 저를 다시금 일으켜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배신감에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못할 것만 같던 저를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 ^;;
지금은 비록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기에 자주 볼 수는 없지만..
항상 서로 함께라고 생각하며 느끼며 
서로가 상대의 곁에 있다는 사실 하나에도 감사해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7월 말에
제겐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런 여자사람친구님과의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에
'내가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을까, 뭘 해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의 끝에


벌써 몇년이 지난지 한손으로 셀수 없는 시간이 흘렀지만...
밴드도 해봤고 기타도 쳐보고 해서리...
여자사람친구님을 위한 작은 콘서트(?!)같지도 않은
콘서트를 열어주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털썩 ㅠㅠ
주위에 수소문해본 결과
일렉기타나 어쿠스틱기타나 오베이션기타
세개중에 한개도 가진 친구놈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ㅠ_ㅠ


그래서 이렇게 염치 무릅쓰고 오유여러분들께
도움의 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7월말일까지 기타가 필요한 사정으로다가...

주위에 기타대여(일렉기타면 좋겠지만, 어쿠스틱, 오베이션 모두 대환영입죠 굽신굽신~)
하시는 곳을 알고 계신다거나

자신의 기타를 선뜻 빌려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다면
(아. 물론 많이는 힘들겠지만 ㅠㅠ 상의 후에 대여비 드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주시면 정말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혹은 메신저나 연락처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즉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대여 후 기타관리에 대해서는
저 역시 기타를 처본 사람이라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목마른 양에게 제발 도움의 손길 좀 부탁드립니다 
오유 여러분 ㅠㅠ



이 글 본 모든 분들
오늘 하루의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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