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10월 7일에 왼팔 팔꿈치에서 약간 몸쪽으로 돌아간 쪽의 끊어진 힘줄을 잇는 수술을 받으시고 다음 날에 나비신경감압술이라고 허리에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으신 후에 얼굴과 몸 부분부분이 부어 올라서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어오른 건 아니지만, 현재 다리와 얼굴이 약간 부었고, 목소리도 고음을 낼 수가 없습니다.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는 사전에 이러한 현상에 대해 수술 후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이 아닌가 했지만, 약을 바꾸거나 먹지 않아도 계속 부은 채로 있고, 수술 전에 따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통보도 없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신장(콩팥)검사와 CT촬영을 했으나 원인을 알 수 없고, 내일 추가 검진을 받으십니다.

혹시 자세히 아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수술 중에 뭔가 잘못된 점 때문에 이런 증상이 일어났다면 그 병원에 책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