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터널시티3가 나왔습니다!!
옛날 이터널시티 유저분들게서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처음에 티저영상이 나왔을 때 같은 글을 올렸지만
이번엔 오픈베타 기념으로 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터널시티3 스토리를 알기 전에...
이터널시티1 의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알고가셔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터널시티3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스토리를 봅시다
만약 스토리만 읽고 직접 플레이하지 못하신 분이라면
"아 스토리가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터널시티1을 플레이해보신분이라면
약간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어색함을 느끼신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럼 이터널시티1에서도 가장 의문점이 많은 'EL.A'와
게임상 과거와 미래를 이동할 수 있는 '페러럴 시스템'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럼 잠깐 페러럴 시스템으로 시간여행을 할 시 나오는 화면을 보겠습니다.
과거/현재/또다른미래
이렇게 3분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과거는 말 그대로 과거로 돌아가 조선시대 대마도정벌, 명성황후 시해 막기, 일제강점기때 경성역에서 징용열차 파괴 등등 미션 수행이 가능하고
현재는 현재 유저가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위 정리본의 스토리 자체가 현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래는 나중에 언급하겠습니다.
그럼 만약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서 명성황후 시해를 막았더라면??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을을 몰아냈다면??
현재는 어떻게 될까요??
게임 내 답은 전혀 현재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과거는 지금 현재와 다른 미래로 나아갈뿐 유저가 살고 있는 현재와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자 그럼 이 이야기를 한단계 더 업시켜서 생각해봅시다.
EL.A는 이터널시티1 스토리에도 나와있듯이 지도자도 알 수 없고 어떤방법으로 자금과 세력을 모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출처가 밝혀지지 않을까요?
네, EL.A 그들은 미래에서 온 인류입니다.
그들 또한 인류의 멸종을 막기위해 패러럴 시스템을 타고 과거,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 온것입니다.
현재에 사는 인류가 위기에 처하거나 희망이 없을때 출처없는 지원으로 인류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럼 또 의문점이 하나 생깁니다.
패러럴시스템의 등장시기는 2022년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2002년부터 패러럴시스템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합니다.
위에 이터널시티1 스토리 마지막부분중 타임머신을 개발한 과학자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과학자를 죽이고
도면을 챙기고 과거로 날라가버립니다.
과거로 날라간 곳이 바로 2002년이기 때문에 2002년부터 패러럴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이제 미래에 대해 살펴봅시다.
과거는 Past
현재는 Now
미래는 Future...?? 왜 Another Day일까?
그리고 이터널시티1 에서는 분명 인류는 멸망한다고 스토리가 끝나는데..??
어떻게 이어지는거지??
라는 의문점 또한 있습니다.
2가지 사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또다른 미래)
두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읭? 미래라면서 왜 연도가 똑같지??" 라고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마지막 20022년도를 보면
현재는 '시간이 멈추는 곳' 에서 끝이나고..
또다른 미래는 '새로운 세계'로 끝이납니다.
즉 또다른 미래는
미래가 아닌.. 다른 세계의 현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터널시티1 에서 현재는 결국 인류종말을 맞게 되고
또다른 미래는 지구를 떠나 신인류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신인류가 게스트가 된다는 설이 있긴 있습니다.)
결론은 이터널시티1과 이터널시티3은 다른 세계의 현재 이야기다!!! 라고 정리가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