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의 김창완씨가 지나가는 아저씨, 누나, 아줌마, 형들에게 한 질문
"왜 사세요?"
그래서 사춘기 청소년에게.. 그리고 이미 성인이 된 우리들에게 인생 선배 김창완이 해주고픈 말
김창완 "자기 안에 큰 우주를 열어줄 어른이 흔치 않다.
또, 그런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내 스스로가 알고 있다."
어른들을 믿지 말라고 해서 세상을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그렇게 큰 세계는 아니다.
또, 너희 손으로 보다 큰 어른들 세상을 열 수 있다.
그러니, 어른들 말에 절대 갇히지 마라
그걸 쉽게 이야기 해서 어른들을 믿지 마라
위에 캡쳐는 이경규씨가 예능 요소로 정리해준 짤
나도 이런 어른으로 이 안에 갇혀서 사는 것이 싫다
나를 믿지 말라는게 아니라,
어른이 된 스스로도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뜻밖에 위 힐링캠프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요 근래 베오베에는 '선배가 해준 조언' ' 임대업이 꿈인 나라' 등
답답한 대한민국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있는 나는
어떤 어른이고, 어떤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돈과 명예를 좇지 않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넘어질까 두려워 땅만 보는 그런 삶보다,
넘어지더라도 하늘을 보고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