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독문주 : 1차각성때는 아리랑치기 마스터같은 험상궂은 외모와 비열한 웃음을 자랑했으나... 2차각성으로 외모 환골탈태 및 성격개조가 전반적으로 이뤄짐. 일러스트부터 스토리까지 완벽히 츤데레. 간단히 요약해보면 자기가 독으로 살려준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다니기 시작하자 꺼지라고 화내다가 나중에는 이사람들 지켜주려고 강해짐. 이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2. 배틀메이지 : 다른 살랑살랑거리기 바쁜 여법미 중에 유일하게 틱틱대는 말투가 인상적임. 특히 다른 여법미를 깎아내리며 그런 약한 몸으론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게 압권. 경험(?)상 어린 트윈테일 미소녀가 이렇게 틱틱대는 성격이면 츤데레확률 120퍼센트임. 싸움에서 지거나 수틀리면 울음터질 확률 높음. 하악하악...아니 제가 뭐라 그랬죠?
3. 소드마스터 : 여기서부터는 확실한 츤데레는 아님... 그저 확률이 높은 직업일 뿐 감이 온 건 SD 여귀검이 발도를 설명하는 대사룰 보고서였음ㅋ 존대말+완벽주의+철벽 = ? 아주 아름다운 결과물이 예상됨
4. 남마법사 : 얘네는 좀 그런게... 말투가 거만하고 차가운 게 츤데레보단 중이병의 영향일 가능성이 큼 어쨌건 어린 노무 시끼가 말하는 것도 거만하고 자신만만 오레사마가 최.고.다.요? 이런 거라 츤데레 기질도 가질 확률이 어마어마함
5. 천수나한 : ... 무방비인 상대한테 자기가 너무 유리하니 무기를 쥐라고 함 사실 츤데레일 확률보단 미친놈일 확률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