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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대사] 애니 '은하철도 999' 중에서...
게시물ID : humorbest_23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윤
추천 : 25
조회수 : 219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28 19:37: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28 14:02:44



소년 시절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추억만큼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은 없다고들 한다.

이제, 메텔은 철이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영원한 추억을 남기고 어디론가 말없이 떠나버렸다.

사람들은 말한다.

메텔은 청춘의 환상

소년 시절의 추억속을 여행했던 여자라고..

안녕 메텔

지금 수많은 추억을 안고 기적이 운다.

안녕 메텔, 안녕 은하철도 999...

안녕 소년의 날들이여....


FROM 은하철도 999


▷ 여기서 숫자 '999'는 1000이라는 완전한 수

즉, 어른에서 아직은 모자란 시기를 뜻합니다.

'어른'이 되기 직전, 소년기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이야기인 것입니다.

소년 시절의 기억이 아름답고 달콤하다고 추억되는 건

어른이 되어서 입니다.

지금의 우린 은하철도 999에 몸을 싣고

인생의 철로 위를 달리고 있는 여행자 인 것 입니다.

언젠가는 999라는 숫자에서 1을 더할 날이 오겠죠.

하지만 오늘을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소년입니다.

그리고 과거를 후회하는 그 때가 바로 어른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는 곁에 있는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메텔이 되어 보는 건 어떠세요..? ^^


BY 정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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