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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도 넘기 힘들던 손곶을 2000에 근접하게 해준 전술
게시물ID : fifa3_23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rcielago
추천 : 9
조회수 : 274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1/20 22:14:46
순위.png
 
일단 이번시즌 순위경기 점수입니다. 참고로 먼저 말씀드리면 2000에 겨우 근접하는 물전설입니다;; 그러나 지난시즌까지 은별 한 번 달기 힘들었던 손곶이지요. 아직도 순위경기 고득점 분들과 상대하며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이제 제 포메이션과 전술을 소개하겠습니다.
포메.png
공격.png수비.png
 
 
도르트문트 오리지날입니다. 도르트문트가 2년 연속 리그우승 하던 멤버, 그리고 지난시즌 챔스 준우승을 이끈 멤버를 합해 베스트 11을 뽑아서 씁니다. 전 424 4114 같은 비현실적인 포메이션보다는 최대한 실축과 유사한 전술을 좋아합니다.(424 4114 포메이션 쓰는분들을 비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취향일 뿐이에요.)
 
그래서 인벤,조선 등을 뒤지고 뒤져서 찾은 게 3-5-2 변형 게겐프레싱 전술입니다.
이 전술은 실제로 챔스에서 도르트문트가 레알마드리드를 제압할 때 사용했던 전술입니다.(물론 선발선수나 포지션 차이는 있습니다.)
사진에서 SW와 CM은 포지션 파괴를 통해 보시는 위치에 놓았습니다.
 
장점
1.수비시 CM,CDM이 빠르게 자리잡아 5백의 형태를 구성한다.
2.우리진영에서 상대편이 공을 잡을 시 3명이 삼각편대로 빠르게 압박수비를 한다.
3.게겐프레싱 특유의 전방위 압박으로 CAM,양쪽 윙미들이 우리진영으로 넘어오기 전에도 커팅, 인터셉트하는 기회가 많다.
4.다양한 공격루트를 가질 수있다.
-미드필더들의 W킬패스, QW 로빙패스같은 수비라인을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나온다.
-티키타카 또한 가능하다. 천천히 지공을 펼칠 때 중원부터 삼각편대를 자주 형성하여 짧은 패스로도 공간을 만들며 공격전개가 가능하다.
-급할 때는 적절한 QS를 패스를 이용해 수비수들까지 공격진으로 침투가 가능하다.
 
단점
1.선수들의 높은 스테미너를 요한다.
2.다른 압박플레이보다는 체력소모가 덜하긴 하지만 여전히 신중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연장전 교체자원 필수)
3.압박플레이의 특성상 순간적으로 중원이 빌 수도 있으므로 과도한 Q 수비는 금물이다.
 
전술입니다.
전술.png
 
혹시나 해서 AI자동화 설정도 남겨봅니다. 대부분 잘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설정해서 하시더라구요.
자동화.png
 
이정도입니다. 저도 아직 한~참 멀어서 다음시즌에는 2100 돌파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여러분도 매시즌 금별을 반짝반짝 달 수 있는 날이 빨리 오시길 바래요~
 
지적이나, 질문 모두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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