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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팀 훈련장 선수 못알아본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238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인생겨요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7/02 15:04:10
 알베르토 아퀼라니(27, 리버풀)가 자기 팀 훈련장 경비원에게 쫓겨날 뻔한 해프닝을 겪었다.

아퀼라니는 프리시즌 훈련에 조기 합류하라는 케니 달글리시(60) 감독의 부름에 따라 리버풀 훈련장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이를 본 경비원이 아퀼라니를 외부인으로 오인, 나가라고 소리쳤다. 아퀼라니가 유벤투스에서 뛰던 지난 시즌 고용된 탓에 아퀼라니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경비원은 “긴 머리를 가진 청년이 공을 차고 있었다. 우리는 그를 취객으로 생각해 유리창이 깨지기 전에 그를 내쫓으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상황도 재미있다. 아퀼라니는 경비원에게 자기가 2천만 파운드짜리 선수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경비원이 "어떻게 증명할 거냐?"라고 되묻자 아퀼라니가 즉석에서 "내 슛을 막아보라"고 제안한 것이다.

결과는 뻔했다. 경비원은 “우리는 (아퀼라니의) 슛을 막는데 76번이나 실패하고 나서 결국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지만 정말 선수였다니 대단하다”라며 자기가 일으킨 해프닝을 마무리 했다.

[스포탈코리아=커트오프사이드 특약]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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