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텔의 cpu는 코어 i 시리즈죠. 이 이름이 4세대 하스웰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5세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코어 i 시리즈는 크게 코어 i7 하이엔드 데스크탑(익스트림 에디션), 코어 i7, 코어 i5, 코어 i3의 네 종류로 발매됩니다. 이외에도 보급형 라인인 펜티엄과 저가형 셀러론이 있죠.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코어 개수나 동작속도로 제품을 구분하는게 아닌, 가격대에 따라서 제품을 분류합니다.

 

일반적인 유통용 기준(정품 박스 패키지 기준)

 

코어 i7: $280 초과

코어 i5: $170~280

코어 i3: $100~170

~$100 까진 펜티엄/셀러론 브랜드로 발매

 

모바일 제품 기준

 

코어 i7 $270 초과

코어 i5 $220~270

코어 i3 ~$220

 

최초 발매 이후 현재까지 완벽하게 적용되진 않으나, 초기 출시가에 비춰보면 대부분 들어맞는 제품군 분류법으로 남아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쿼드/듀얼을 세부 모델명을 외우지 않는 이상은 구분이 불가능해져서 한동안 논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1세대 린필드 i5의 경우, i5-7xx는 쿼드코어, i5-6xx는 듀얼코어라 i5만 보고선 듀얼인지 쿼드인지 구분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2015년까지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2세대부터는 국내 정발된 제품은 데스크탑용 리테일 단품은 모두 i3 : 2C4T, i5 : 4C4T, i7 : 4C8T(i7 최상위급(E) 또는 익스트림 및 하이엔드 데스크탑은 6C12T 및 8C16T(4세대 한정).), 펜티엄/셀러론 : 2C2T로 나오므로 당장은 별로 헷갈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단, 모바일의 경우 i7과 Q/X 조합만이 쿼드코어입니다. i7 xxxxM은 2C4T, i7 xxxxQM 은 4C8T.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 cpu에서 4코어8스레드를 찾으려면 i7 제품에서도 특정 모델을 찾아야 합니다. 데스크탑 i5는 4코어4스레드라 2코어4스레드인 i3보다는 좋고 4코어8스레드인 i7보다는 안좋은데, 노트북 i5는 2코어4스레드라 i3보다 약간 좋은 수준이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고를 때는 i7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