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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 예비군 동원훈련 받고온 썰
게시물ID : military_2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찬어유
추천 : 4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5 18:12:34

본인이 지방에 살아 작년까지 향방받다가

올해보터 동원지정 돼어서 2박3일 훈련을 받게 되었음.

 

훈련 받는데, 인솔병사 계급중에 병장이 안보였음

알고보니 중대 최고참이 상꺽도 안된 상병 이였음

당연히 동원훈련이 뭐하는 훈련인줄도 잘 모름.

 

간부는 중대장1명, 부소대장(하사)1명 이였는데,

둘은 훈련에 뭐가 문제인지 통제실에서 자꾸 불러 제끼니까 얼굴보기도 힘듬.

 

나도 동원사단 행정병 출신이라 딱보니 상황파악이 됐음

이런 상황이면 훈련 개판되는건 시간문제고 대대장 밑으로 다 개털림,

 

근데, 일이등병 병사가 우물쭈물 하고있으면, 말년차 예비군 아저씨가 '머머 하죠~' '이동하죠~'

이러면서마치 간부마냥 통제해줌 (ㅋㅋㅋ)

다른 예비군들도 별 불만없이 잘 따름.

그리고, 병사들도 그 아저씨한테 지시받고 따름 (ㅋㅋㅋㅋㅋㅋ)

 

암튼 동원훈련 개판 될뻔한거 예비군 한명이 살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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