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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몇일전에 고백 했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gomin_238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돼?돼.
추천 : 2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1/21 04:53:21
전에 좀 바보 같이 고백을 했어요 사사사사.궐래? 혀도 꼬이고 병신새끼... 
바로 생각해보겠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문자로 아직 절좋아 하는 맘 모르겠다고 했었어요..
이건 차인거나 마찬가지죠... 
자긴 남자 진지하게 사귄다고..
지금 오빠 좋아하는맘 모르겠다고 
암튼 그렇게 거절 당했어요
근데 그이후로 오늘도 만낫습니다
오늘 간단히 얼굴만 보자고 만낫어요 
만나서 좀 얘기하다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했죠
선을 그으라고 좋으면 좋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없는희망 붙잡고 싶지 않았어요
암튼 그렇게 얘기하니까 "아니면 끝인거야?"이러더군요 ㅎㅎㅎ
어때요 좋나 사랑스럽죠?
그렇게 대답을 보류하고 또 생각해보겠답니다..
그렇게 집앞에 데려다줬는데
아파트 현관에서 
안들어 가고 머뭇 거리는겁니다
오늘 날도 추웠는데 말이죠 ㅎㅎ
암튼 현관앞에서 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추워하길래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정말 들어가?"
이러는 겁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워요
자신감을 얻고 손을 잡아 제주머니에 같이 넣었어요
생각 같아선 안아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한대 맞을거 같아서..
그렇게 한시간 반동안 서로 덜덜 떨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습니다
그리고 들여보낼때 가만히안아줬어요 
또 사랑스럽게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러다가 "오빠 사람와~"이러길레 "오면어때" 이랫죠 ㅋㅋ
또 고분고분 가만히 있더군요
집에와서 세시간동안 전화하다 잤어요 
제고민은... 고민 말못하면 아구리 날라올까봐 말합니다
사귀자고는 안했는데 이건 거의 사귀는거 맞죠?
제가 얘한테 금전적으로 뭐해준것도 없고 ...
헷갈립니다 ... 연애고수분들 조언좀
아 저는 24살이고 이애는 20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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