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록가방 13번
2. 사랑해사랑해우리아가를 사랑해 15번
3. 오리야 일어나 13번
4. 잘 하는 건 다 달라 10번
5. 잘잘잘123 30번
ㅎㅎㅎㅎㅎㅎㅎㅎ
애한테 읽어 준다고, 반복~~
매일매일 자기 나이수만큼 읽어주면, 정서와 지성에 도움 된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옷도 안 갈아입고, 읽어 주고 있습니다.
꾸준히 읽어주는 건 너무 어렵네요.ㅜㅜ
그래서 저를 위한 독서는 빈곤
(우선 제가 보고 있으면, 상전께서 뽈뽈 기어오거나 아장아장 쫓아와서,
책장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손바닥으로 책장을 꾸깃꾸깃
저는 이걸 못 참겠어요ㅜㅜ 책이 찢기거나 더럽혀지는 걸....ㅠㅠ 그래서 책을 안 펴게 돼요)
6. 꿈꾸는 책들의 미로(복습) - 그냥 왠지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
아이에게 꼭 읽힐 거에요.
내용이나 그림체로봐서, 초딩3~4학년 때 같이 읽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읽고 싶을 때 줘야 겠죠?
전 너무 재미있고,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고 배경도 재미있고 그래서, 볼 때마 새로웠어요.
제 인생책!
7. 웬디베케트 수녀의 명화이야기(복습) - 그냥 다시 읽고 싶어져서요.
미학/회화 관련 저자 중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정말 벼르고 벼르다가 샀었는데,
후회하지 않았어요! 이래서 웬디 수녀님 웬디 수녀님 하는 구나하고 읽었어요.
두번째 보는 거지만, 여전히~ 설명도 따뜻하고, 그림 선택도 마음에 들어요
8. 검은 수련
책만이 낼 수 있는 트릭? 기법?으로 꽉 찬 구성이라고 느꼈어요.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재미있었고, 동정도 가고, 소름도 끼치고 여러 감정을 잘 느낄 수 있게 인물도 잘 배치하고, 구성도 좋았어요.
줄거리를 절대 말 할 수가 없네요ㅜㅜ
2월에도 1~5번은 또 수십번씩 읽어 줘야 할 것이고,
저를 위한 독서도 2배로 늘이거에요(상전님이 도와 주신다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