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개월에 거친 책 정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ㅎ 그 결과 초•중•고 다니면서 저랑 동생이 보던 책 약 400여권을 근처 아동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국어 선생님이시디 보니 학생들이 보기 좋은 책들이 많더라고요 창작동화, 위인전, 세계고전소설, 한국근•현대문학, 과학서적, 한국사 및 세계사 서적 등 굉장히 많더군요 어머니의 지론은 책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돈을 아끼지 마라! 이다보니 다 시리즈입니다 책이 워낙 많다보니 내일 복지관분이 오셔서 가져가기로 하셨어요 약 10년 이상 함께했던 애들을 보낼 생각을 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이 책을 볼 아이들이 있다는 게 뭔가 뿌듯하기도 하네요ㅎ 모두 다 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양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