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능쳤던 올해 20살 남자에요 알바를 시작 했는데(고깃집) 그때가 8일 되는 날 이었죠 몇일 전에 졸업여행 때매 몇번 빠졌는데 그거 땜에 짤렸죠 거짓말이고 사실 좀 멍했죠 여행잠 많이 설쳐서;; 다른 알바도 알아봤는데 거의 하루 만에 짤리고 ㅠㅠ 애들이 제 표정이 막 화나있다는데 전 아닌데... 그리고 재성격 진짜 소심합니다 근데 남한테 말 정도는 걸수 있어요 어쨋든 알바 막 짤리고 하니깐 너무 할게 없는 겁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좀 하려고 결심했어요. 하다가 물리를 고딩때 하나도 안해서 그것도 지금 하고 있어요. 근데 울 엄마가 절 풀어주지 않는 겁니다 수능도 끝났는데 막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고 고등학교 다닐때 하던 말들 그대로 막 뭐라하고... 공부를 밤에 하거든요 낮에는 좀 뒹굴고 한번씩 밖에도 나가고 근데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요 그거 때문에 엄마가 좀 거슬렸다고 생각 하거든요 전에 한번 싸웠는데 엄마가 낮에 공부도 좀 하고 밤에도 공부하면 어떻냐 하면서 막 뭐라 하니깐 살짝 약이 올라서 내가 알아서 한다니깐 내 머리를 막 끄집어 당기고 전 엄마한테 첨으로 미쳤다는 소리를 했어요 그때 엄마가 더 약이 올라서...하 네 저도 이런 성격 가진거 잘못한거 맞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하지 않나 생각되서요 기숙사를 신청해서 다행히지 않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