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두 사진이 머리 자르기 전의 제 머리인데요
한쪽은 앞으로 내놓고
한쪽은 귀 뒤로 넘긴 단발머리였어요.
그런데 머리가 안묶이는 길이라 알바할때 쓰는 모자가
불편하더라고여. 그래서 숏컷을 하려고 미용실을 찾아갔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사진인데
이 사진처럼 뒷머리를 자르고 가르마는 지금처럼 그대로 하면서
앞으로 내놓은 머리 길이만 좀 짧게
이런식으로 내려달라고했어요.
그러니까 미용사가 하는말이 앞으로 내놓은 머리를
더 짧게 잘라야한다면서
여기서 더 길게 안된다면서
이렇게 짧게 잘라놨구요
귀 뒤로 넘기는 머리는 이렇게 잘만 남겨놨어요...
전 이게 이해가 안돼요.
아니 머리 그렇게 못자른다고 더 짧게 잘라야한다면서
한숨 푹푹 쉬면서 양쪽 머리 길이도 안맞춰보면서
푹푹 짧게 자르더니 반대쪽 머리는 잘만 남겨놨잖아요..
제가 원한 머리가 이런거거든요..
이 머리가 안되는 머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