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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2대주주 계좌추적
게시물ID : sisa_159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응개
추천 : 0/2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11 16:02:04
금융감독원이 안철수연구소 2대주주와 주변 인물들의 의심스러운 거래를 포착해 불공정거래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철수연구소 시세 급등과 관련해 작전세력이 개입했는지에 대한 정밀 점검에 들어갔다. 정치 테마주 대표격인 안철수연구소 주요 주주에 금융당국이 칼날을 들이댐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금감원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안철수연구소 지분을 10.8% 보유한 2대주주인 원종호 씨(40)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지분 투자를 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원씨는 지난해 11월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 자신은 개인사업가이며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교수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원씨의 친인척 관련 계좌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돼 계좌 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의로 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조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일부 투자자의 일자별 의심 거래 내역을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는 원씨의 해명을 듣고자 여러 경로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원씨는 지난해 11월 뒤늦게 지분 변동분을 신고해 공시 규정을 한 차례 위반한 상태다. 이때는 단순 실수로 여겨져 큰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차명계좌 의혹은 새롭게 제기된 것이어서 향후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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