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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서울대 동창회보 “盧정부 교육평준화 망상” 직공
게시물ID : sisa_23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제길슨
추천 : 11/3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31 18:45:48
경향신문 2006-08-20 18:57]     
 

 서울대 동창회보가 평준화 등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동창회보는 15일자 최신호에서 ‘서울대 세계 32강에 올려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서울대 폐지론’이 말해주듯 이 정권은 평준화 망상에 사로잡혀 일류를 공적(公敵)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라며 “이 정권 아래서 서울대를 최고로 만들겠다는 계획은 미련한 짓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현재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미국이 30여개를 차지해 가장 많고 프랑스는 5개, 독일은 1개뿐”이라면서 “2차 세계대전 전만 해도 유럽에 뒤졌던 미국이 이런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간 치열한 경쟁과 국가의 막대한 투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사설은 “지금 우리도 그런 기대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현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의 경쟁력과 효율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사설은 지난해 영국 신문 ‘더 타임스’가 서울대를 개교 이래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이 ‘썰렁한 노무현 시대’에 국민적 기대를 모으기에 족한 성과였다”면서 현 정권에 대한 의문을 재차 제기했다. 그러면서 “서울대가 세계대학 랭킹 93위로 평가받은 것에 대해서는 정운찬 전 총장의 업적을 평가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사설은 신임 이장무 서울대 총장에게 “재임 4년 중 서울대를 월드컵의 한국축구처럼 우선 ‘세계 32강’ 반열에 올릴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 아래에서 서울대를 최고로 만들겠다는 계획은 어이없게도 총장직을 걸고 싸워야 할 과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고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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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동창회보의 지적은 정말 정확하다. 30년에 걸친 한국의 평준화 정책은 한국의 고등학교 실력을 점점 다운시키더니 드디어 OECD 국중 문제해결력 1위, 읽기 2위, 수학 3위, 과학 4위(PISA:국제 학업성취도 평가)로 떨어지고 말았다!!! 참고로 한국보다 더 오래전부터 평준화 정책을 실시한 핀란드는 무려 종합 1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서울대 동창회보!
상식적으로 어떤  공장이 보통의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내면 소비자들은 그 공장의 기술을 인정해준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자원을 가져 가더니 세계 100위 권에도 못미치는 제품을 만드는 곳은 뭐하는 곳이다냐?

(사람을 자원에 비유하긴 좀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비유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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