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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놈들 오만하기 그지없소-_-
게시물ID : humordata_23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
추천 : 2/4
조회수 : 116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3/08/27 22:18:22
전극만 북측 총단장 "뜨거운 열기에 찬물 끼얹는 행위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선수단 전극만 총단장은 27일 오후 7시경 UMB(미디어센터) 5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전 총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남측 당국이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사죄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약속도 해 나왔다"면서 "절대다수 남녁동포들과 대구 시민들을 위해 동포애적 성의를 귀중히 여기고 이번 대회에 계속 참가할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 총단장은 또 "우리는 동족이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뜨거운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인 도발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동 문광부 장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최근에 일어난 '반북시위'와 관련 "북한 선수단을 자극한 것은 잘못"이라며 강력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한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북측의 한 관계자는 '응원단이 언제부터 나오냐'라는 질문에 대해 "내일부터 나온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전 총단장의 발언문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대표단 총단장의 발언문> 내외 기자여러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관심속에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대표단은 대구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 대회의 정신을 존중하면서 대구시민들과 남녘동포들의 환대에 보답하려고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진정에 도전하여 남측의 극우보수분자들은 대구 기자쎈터를 비롯한 곳곳에서 우리 공화국의 체제와 존엄을 감히 모독하는 불손한 행위들을 감행하였다. 이 반공화국 란동들은 동족인 우리에 대한 참을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도발로서 극히 엄중한 것이었지만 우리는 대구에서 자리를 뜨지 않는 최대의 인내력과 자제력을 보여주었다. 우리의 이러한 립장을 존중하여 남측당국이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사죄의 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약속도 해 나온 조건에서, 우리 대표단은 절대다수 남녘동포들과 대구시민들을 위하여 그리고 그들의 동포애적인 성의를 귀중히 여기고 이번 경기대회의 숭고한 리념을 존중하여 대구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 계속 참가할 결단을 내렸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공포하는 바이다. 우리는 남은 경기대회기간 대회의 리념에 충실하고 온 민족의 기대에 맞게 활동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동족이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뜨거운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인 도발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대구 시민들과 남녘형제들의 동포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정말 오만방자 하오...-_-;; 어떻게 저런 말할 수있소? 그런데 이창동 문화부장관은 저런 말듣 고 오히려 잘됐다고 하오... 정말 어이가 없소.. 도발이니 자제력이니... 정부가 강경대응 안 하는게 답답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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