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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8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본남자
추천 : 2
조회수 : 31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04 21:20:02
몇일전에 비가엄청오는날이엇음
친구들하고 호프집에서 술한잔하고
집에갈라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길을 걷고잇엇음 근데갑자기 방광에서 신호가오는거임
그래서 그냥 눈에보이는 장엄하고 들어가는 입구전에 계단이잇는
크고 장엄한 빌딩으로 들어갓음
원래 고급빌딩은 일층화장실이 잠겨잇음
그래서 이층화장실로가서 물을빼고 나왓음
그리고는 빌딩에서 나오다가 빌딩입구 계단에서
빗물에 그만 미끄러넘어저 계단에 뒤통수를 헤딩시켯음
그리하여 방광에서 물도빼고 뒤통수에서 피도 뺀꼴이된거..
구래서 근처 ‘ㅇ‘대학병원 응급실로달려갓음
술도먹고 머리에서 피가나니 너무 당황스러웟음
그래서가자마자 접수하는데가서 “머리에서 피가나요ㅠㅠ “
이러니까 주민번호랑 이름쓰고 기달리란거임 피가나는데
바로해주는게아니고 기다리라니까 화가낫지만 걍 기다림
그리고 내차례가되서 갓음
응급실침대에 누워보래서 누웟더니
머리가찢어저서 꼬메고 뇌출혈이잇을수도잇으니 ct도찍자는거임
그래서 알겟다고하고 기다렷음 근데의사가갑자기 소독하더니 내머리에
스탠플러를 박는거임..(너무아파쓰무ㅠ) 진짜레알스탠플러를..ㅋ
그리고는 파상풍주사랑 무슨 주사 두방을맞아야댄다고해서 기다렷음
그니까 어떤 이쁘신 간호사 누님께서 오시더니 아픈주사도 잇으니
좀참으셔야대요~^_^ 이러시는고임
왠지 그아릿다운 간호사누님이 놔주는 주사라면 100방도 맞을수 잇을거같앗음
그래서 보통 침대에누워서 주사를맞으니까 일단 누엇더니 간호사 누님께서
“눕지마시거 바지만 내리세용 오호호“ 이러는고임 그래서 “헤헤헿 내 내릴께요“ 이러구
내렷음 그니까 “더내리세용 ㅎㅎㅎ“ 이러시길래 좀더내렷음
그러면서 누님께서 “좀아프실거에요“ 이러면서 주사를 쏘는순
간 제가 “잠시만요!! 두방다아픈주사니까 한쪽엉덩이에 한발씩 놔주세용 ㅋㅎ“이랫음
그니까 간호사누님께서 “흠.. 알겟어요 “ 이러사면서 첫발을 왼쪽 엉덩이에 놔주셧음
주사가 아프긴햇음 ㅠㅠ 구리고 인제 오른쪽엉덩이에게 “인제 너차례야..“를 마음속으러 외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왼쪽엉덩이 똑같은자리에 크고 커다란 주사가 또들어오는거임...
아..한쪽엉덩이에 한발씩쏴준다메요..대체왜.. 하면서 원망스런 눈으로 처디보니까
찡긋 웃고 가버렷음..
나지금 머리 빵구난거보다 주사맞은부분이 더아픔 멍들엇음..
간호사 누나..누나의 능욕잊지안고 복슈할테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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