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생선배님들....
게시물ID : gomin_23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1 19:43:08
안녕하세요 대학생 미필 남자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얘기할게요..
저희 조부모님이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술만 드시면 욕하시고 뭔일만 있으면 할머니한테 트집잡으시고 욕을 하십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 불륜땜에 저 친엄마랑 이혼하시고 새엄마랑 사신지 수년이 흘렀습니다.
친엄마가 몸이 약하셨는데 어릴때라 잘모르지만 욕하신적은 꽤있고 그러셨어요 엄마 말론 사람만들어 놓으니 딴짓해서 이혼했다하시고 근데 새엄마랑 살면서도 엄청 싸우셨습니다. 사이좋았던것보다 훨씬요 물론 다 아빠잘못만 있는건 아니더라두.. 우리 애들한테는 정말 혼도 잘안내시고 술드신다고 주정을 부리시지도 않는데 그리 취하지 않으셔도 싸우시고 자주 화냅니다 엄마한텐 지금 또한번 이혼하실것이 확실하구요..
저는 참을 수 있고 여태 티안내고 잘 살아왔는데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 제가 욕이 좀 붙었어요 많은 사람들처럼 친구들한테만 하는거고 하지만 말끝마다 하는것 같아  습관이 된것같아서 겁날 때가 있어요 물론 어른 앞에선 예의바르다고 칭찬많이 받아요 친구들과 사이도 좋고하지만
욕도 많이 하고 가끔 욱해요 평소에 화를 자주 내진않지만 어쩌다 화가나면 친구한테 몹쓸 말 하고 미안해합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가정환경이 좀 불우하면 결혼같은거 어른들이 허락하기 꺼리시잖아요..
저가 그런걸 들으니 무엇보다 제 자신이 걱정돼요
저도 할아버지 아버지 전철을 밟지않을까해서요..
처음엔 내 자신이 잘하면 된다해놓고 자신이 없어요
지금도 부모님 커다란 일 겪고 와서 혼란스러워서 그런지 두서도 없고 글이 참 그렇네요 죄송합니다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