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사이
외형 비슷함
단둘이 다니는 경우 많음
친해 보이고 장난 잘침

...짝남이랑 제 얘기인데 이정도면 사람들이 오해할만 하나요?

어떤 상황이냐면 저희 둘이서 같이 다니면
어른분들은 저희한테 묻지도 않고 사귄다고 단정하시고
주변 사람들은 장난조로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러다 진짜 연애하겠네~ 함




전 제 짝남이니까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단 둘이 다니는 경우가 공적인 일 관련인게 많아서
짝남이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고 저도 이젠 좀 부담 ㅠ

어떻게 해야 음 뭐랄까 사귀지 않는다는 게 드러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둘이 사귀는 것 같다는 표현이 짝남과 제 상황에서 쓰이는건가요? 전 이런쪽으론 좀  백치여서ㅜ






아 근데 언젠가 글제목의 질문에 긍정적 대답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는 제가가엾네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