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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상담ㅜㅜ
추천 : 0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21 21:14:19
안녕하세요 오유에 눈팅한지 두달정도 되가는 눈팅족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게.. 오유분들하고는 먼 얘기 같을수도 있지만;;
여자관계관련 문제인대요..
일단 저는 나이가 고3이고 실업계를 다니는 남자사람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사긴지 이제 70일 넘었네요..
근데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기전부터 아버지께서 기독교인이시라 어쩔수없이 교회를 다니고있었는데
거기서 2살 어린 피아노반주치는 애가 있어요.. 목사님 따님이라 온지 3년정도 되었거든요
진짜 와서 본 순간부터 첫눈에 빠졌죠.. 진짜 친해지고는 싶은데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다가가기도 그렇고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어떻게 되다보니 번호를 얻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번호받아서 문자도하고
저한테는 좋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전 더 가까이 가고싶어할수록 얘는 절 더 멀리하더군요.
진짜 작년동안 상처도 나름진짜많이받고, 내가 왜 하필 쟤를 좋아하게 되서 이럴까.. 진짜 작년에 빼빼로도
직접갔다주고 이번년도에도 화이트데이때 사탕포장에서 걔집에다 두고 번호바꾸고 받아가라고 .. 문자도남기
고.. 편지도 써서 넣어놓고 그런대도 가면 갈수록 멀어지고 그렇더라구요. 난 진짜 표현은 못해도 이렇게 해
주는데 정말 증오스럽더군요.. 사랑이 증오로 바뀌고 모든걸 원망하게 되더군요. 이번년도 진짜 우울해서
자살까지 생각해봤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사촌동생이 소개를 시켜주더라구요 지금 여자친구를..
그래서 지금 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진짜 잘되서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 하고 공부해서 지금 한전 면접만
남았거든요,,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이제 복수할 수 있겠다고. 근데 이 소식이 교회내로 들어간것 같더군요
그저께 술마시고 꼴아서 일요일에 교회를 안갔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걔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걔한테
문자안온지 거의 8개월? 그정도 되거든요.. 아물론 저도 자존심때문에 먼저하거나 한건 없었지만서도..
여하튼 문자 내용이 왜 오늘 교회안왔냐고 묻더군요.. 그전에 제가 그거때문에 빡돌아서 걔번호지우고 싸이
까지 날려먹었었거든요, 누군지는 아는데 일부러 모른척했죠 그러니깐 아 ㅇㅇ라고 왜 안왔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그냥 교회에 안보여서 그렇다고 하면서 다음주에 보자고 하네요, 진짜
솔직히 너무 걔 때문에 교회생활에 반대되게 생활해왔었거든요, 그전까지 술담배 입에도 안댔는데 막 하고
교회사람들 일부러 차갑게대하고 진짜 상처가 그만큼 컷었던것같아요. 근데 이제와서 이딴 문자한개에도
왜이리 흔들리는지 제가 한심스럽네요 ,,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요. 진짜
못생기고 키작고 소심해도 나하나만 믿어줬었는데.. 이런거에 왜이리 흔들리는지 정말 왜그럴까요
좀 도와주십시오.. 너무 횡설수설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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