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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아니고..그냥 고맙고..죄송해서.
게시물ID : gomin_265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모다찌
추천 : 1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12 01:00:11
오늘도..하루 일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절역에서 육호선을 타고 음악을 들으며 오다가.
청구역에서. 오호선으로 갈아타고 음악을 들으며.
무거운 몸과.. 흐트러진 정신으로 오고있었죠...

오면서.. 여자사람과 카톡을하며. 혼자 상심하며 오고있었죠.
그러다. 내가 내려야 할 강동역에서 나름 시크하게 지하철에서 내리며
당당하게 배기 츄리링을 입고 계닥을 올라가고 
지하철 표 찍는 곳에 당당하게 교통카드를 찍고..
..............................................
가방에 교통카드를 넣었죠......
하지만...이건 내 착각이였죠....

교통카드를 찍고 가방에 넣고 자신있는 워킹으로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가고있는데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한발을 올리려는 순간
어떤분이....갑자기 저를......옆에서 치더군요.
순간.......'뭐야'이러고 .......
그 분을 보았지요.
젊은 여성분이였어요....
아 순간.....
이렇게 젊은 분이 내게 말을 건낼리가없는데....
생각하고 그 분 손을 보았는데 무슨..명함같은게 있더라구요..
순간... 아.....이거 쯔라시구나....무슨 홍보전단지구나 생각하고..

그냥 갈려는 찰 나~~~~~~~~>.....................
...............................................
많이보던..이미지.............많이보던 패턴의 Tmoney 문양....
그렇습니다..제 교통카드였습니다..

가방에 넣은줄만 알았던 제 카드가 땅에 떨어져있던거였지요
그 카드를.정말 착하고 착하고 착하고 또 착하신 분이 그걸 보시고
제게 돌려준거였어요....

근데 저는...순간..당황하고.. 그래서..구분에게 고맙단 말도 잘못하고..
그분도..그냥 카드만 휙 주고 돌아서셔서..
말할기회도없었네요..

그분이 오유를 하시는지 안하시는지..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 가셨을수도 있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짜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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