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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대마불사를 노래부르며 땅을 구르며 다가올지라도...
게시물ID : sisa_239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심법중Ω
추천 : 1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4 22:54:40

바둑에서는 실력차가 날 경우 핸디캡 규칙이 있는데, 그 경우 하수가 2점 이상을 깔고 시작하죠.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바둑판이며 바둑게임인데, 

이상하게도 이 게임에선 하수가 아니라 고수가 수십점을 미리 깔고 시작하는 바둑게임입니다. 


검찰은 편파적으로 기소질하고, 

경찰은 민간인 사찰해주고,

하루 수만건씩 통신조회질하지, 

언론 잡고 있지, 

선관위 디도스질하지, 

터널디도스하지, 

각종 돈들은 새누리당쪽으로 흘러들어가지, 

박근혜의 수십년된 조직들은 덤입니다.


이명박근혜에 맞서는 우리는  결국 한사람 한사람이 일당백이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다시  바둑판으로 비유하자면  

바둑돌 하나로는, 상대를 못잡으니 

결국 아주 작은 단위라도 연대를 통해서 상대를 잡아야, 잡을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크게는 문안 단일화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온-오프라인 모임과 연결되어야겠고, 

미시적으로는 가족들 이웃들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의 관계를 개선해야겠죠. 


나 하나가 포석이 되어야 하며, 

나 하나가 "신의 한수"가 되겠다는 마음 가짐이 아니면 힘든 게임입니다.


민주주의라고 합니다. 

민주공화국에서는 모든 선택의 권리는 우리에게 있으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우리에게 있다고 합니다. 


바둑게임이라고 하면 

나는 바둑플레이어이자, 바둑돌이며, 

다시 '우리'가 바둑플레이어입니다. 


경기에서 이기는 경우는 상대방이 너무 못해서 이길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가 상대방보다 실력이 좋고, 전술이 좋고, 전략이 좋아야 합니다. 


상대가 대마불사를 노래부르며 땅을 구르며 다가오더라도 

홀로 동떨어진 나 하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거대한 연대의식이 있다면 

이미 불리한 게임이 아니라 해볼만한 게임으로 뒤바낄 것이라 봅니다. 

 

정권교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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