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는 딱히 버킷리스트에 없었어요.
근데 어제 여행 강연 듣고 와보니 간단하게나마 가고 싶네요.
남미에서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파타고니아, 우유니,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과수 폭포, 브라질 북부의 렌소이스 사막 정도네요.
물론 다들 동떨어져 있어서 동선 짜기가 매우 어렵겠지만 지금은 그 정도 계획까지 세울 여력은 없구요 ㅠㅠ
항공권만 검색해 봤는데
저는 좀 특이하게
네덜란드 경유해서 들어가서 미국을 경유해서 나오거나 혹은 그 반대로 가고 싶은데.
편도 / 편도 끊으니까 당연히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근데 한편으론 운이 좋으면 200 초반대에도 맞출 수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미 다녀오신 분들은 보통 항공권에 얼마 정도 쓰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