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머자료가 아닌점 죄송합니다. 아래 사진은 원주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입니다. 버스가 서야 할 자리에 바로앞에 있는 택시 정류장에서부터 이곳까지 택시가 줄을 서있어 언제나 버스가 정류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정차 하거나 차도 한복판에 정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다리를 다치신 아주머니께서 택시가 이래도 되는거냐고, 불법이 아니냐고 따지시는데도 창문닫고 대꾸 안하고 아주머니만 살짝 비켜가 줄을 서더군요. 한달전쯤 택시 정류장과 버스 정류장 사이에 작은 봉 하나가 생겼었지만 어느날 부터인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택시회사나 시청 게시판에 올려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아 일단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는다는것을 알아 주셨으면 해서 가장 먼저 생각난 오유에 글을 씁니다. 사실 사진의 아주머니처럼 직접 따질 용기가 없기때문에 고작 인터넷에 이런 글 하나 써서 올리지만 그래도 그냥..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