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파트 전통에 따라 한시간내 각 2병을 마시고 헤어짐,,
급하게 먹는만큼 술이 확 올라옴,,
금5가역에서 잠깐 눈붙인다는 것이 종점까지 감,,
(이런 제길슨)
거기서 반대 방향 전철을 탔는데 바로 출발을 안하는 거임,,
그래서 의자에 엎어져 잠깐 눈 붙였슴,,
사람들 소리에 눈떠보니 전당역을 향하고 있었슴,,
순간적으로 열몇개역을 지나쳤슴,,
(망할)
다시 반대 방향 전철을 타고 눈 붙였슴,,
상무역을 가고 있는데 뭐에 놀랐는지 깼슴,,
문득 또 지나쳤구나 하는 생각에 내려서 확인해보니,,
몇 정거장 남았슴(반대로 가는걸로 착각함/ㅈㄸ),,
밤이라 담차가 바로 안옴,,
벤치에 엎어져 눈 붙였슴,,
다음 전철 놓침,,
결국 막차 타고 귀가 함,,
20분이면 가는 거리를 거의 2시간 동안 헤맸슴ㅠㅠ,,
,,
오늘의 교훈,,
만취해서 지하철 이용하면 아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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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님들 오늘 무슨날인지 알지여?,,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분들 덕이라는 것을,,
기억 합시다,,^^*
YouTube에서 자유를 위한 건배 - Toast To Freedom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3TZaHhn3lQ8&feature=youtube_gdata_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