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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니라서 죄송.
게시물ID : humorbest_239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돠줘요
추천 : 60
조회수 : 283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12 01:43: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12 00:58:22



군말없이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유머가 아니라 실망했겠지만

억울하게 운명한, 부랄친구를 위해 서명좀 부탁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6645&

부랄이 두개인데 한개가 없다면 나머지 하나는 얼마나 슬플까요.



사건은...

5월 12일 아주대학교 정문쪽 도로에서

제 친구 김영훈(23.남)이 교통사고를 나서 

뇌사판정 후 6월 22일 오전 11시까지 말한마디 못하고 앓다가 죽었습니다.

군대도 막 전역하고 사회생활을 복귀한 아주 성실하고 때안묻은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그러한 친구의 죽음을 아파하면서.

가족들과 친구 일동은 망자를 위로하며, 

그저 가해자에게 합의금이나 구속과같은 딱딱하고 엄한 결론보다

마음으로 말하는 사과를 듣고싶었고, 그것이 하늘에 있는 제 친구도 바라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인 공예순(49세.여)씨는 단한번도 합의석상이나, 병원을 찾지않으며 사과는 커녕

용역업체를 고용하여 협박을 하며, 요구도 아니한 합의금으로 합의절차를 이루려 하며

또한 터무니없는 액수의 합의금으로 일을 해결시키려 합니다.

빈익빈 부익부인가요. 구속수사도 받지아니하며 이리저리 피해가며 아들을 잃은 가족에게

정신적인 피해까지 가하는 이분이 진심으로 뉘우쳐 사죄할때까지 저희는 어떠한 방법이 좋을까 고민하다


싸이버서명운동으로 탄원서를 제출하는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훌륭하신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웃고 즐기는 이 게시판에 

유머가 아닌 다른 주제의 글을 올려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만


조금씩만 도와주시어 서명해주신다면

망자에게 크나큰 위로가 되고, 가족들과 친구일동에게도 너무나 큰 힘이 될거같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6645&

이제 남은날도 하루인데 50프로 가까스로 넘겨서 1000명의 공란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마찬가지로 친구를 잃은 제 마음의 구멍도 너무도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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