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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여자애한테 고백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게시물ID : gomin_239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돼?돼.
추천 : 0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22 04:58:46
전부터 알다가 
제가 만나자고 했고 , 만나서 데이트도 두어번 했어요
고백을 했는데 너무 급했을까요?
아직 절 좋아 하는맘을 모르겠답니다..
거절이죠. 하지만 약간 여운을 남기더군요
미련이 남아 계속 달려들게 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아무튼 이관계를 확실히 하기위해서 이후에 잠깐 만났습니다
그애집앞에서
제가"선을 그어줘.. 미련남기기 싫어 내가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모르겠다말고"
이러니 그아이가"싫으면 끝이야?" 그래서 제가"어.. 안녕이지"
그아이가"내가.. 집에 들어가서 문자로 말해줄게"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한 10시쯤이었는데 그러고선 바로 안들어 가더라구요
그애집(아파트)앞에서 한시간 가량 손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들여 보냈어요
문자가 오기를"오빠 좋아 하는맘은 아직 모르겠어"
이런식으로 또 오더군요..
오늘 또만났어요 
손을 잡아도 ...가만히 있고 안아도 가만히 있기에
맘이조금은 있나 했는데.. 마치 시체를 안고 있는 느낌이랄까..
암튼 좋긴 했지만 뭔가 공허 했습니다
8시에 만나 11시까지 같이 있었어요
그애집앞에서 30분동안 안고서 있었어요
싫어 하는 눈치는 아닌데 딱히 좋아 하는것도 아닌것 같았어요
볼에 입맞춤 한번 해달라 했더니.."맘없이 해도돼?" 이러더군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ㅠㅠ
암튼 그렇게 들여 보냈어요
이아이.. 승산이 있을까요..
이아이 무척 이쁩니다 키도 크고 167 정도 날씬하고
반해 저는 얼굴은 제법인데 왜소하고 키는 174입니다 
암튼 너무 헷갈리고 힘들군요..
확정리 해버릴까요
이애가 따로 만나는 남자는 없습니다 
남자를 아주 우습게 보거든요
약간 거칠게 대하기도 하고 
잠깐 얼굴만 보자 해서 잘꾸미고 나오는거 보면
저한테 맘이 없지는 않은거 같은데..
너무 일찍 고백한게 걸림돌이 되는건가,,
모르겠어요 아!!!
긴글 읽어 줘서 고맙습니다..
짤막한 조언이라도 힘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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