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알바끝나고 1241버스를 타려 402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향하는 도중에.. 마이쮸를 씹으면서 음악듣고 있는데 쾅 하면서 사람들 다 나가떨어짐.. 특히 맨앞에 약간 높은의자에 앉으신 여자분은 거꾸로 고꾸라졌음;; 뒤에 앉으신분이 부축해줬는데 크게 다치진 않았음
버스가 버스전용차선에 들어서는데 그 차선에 택시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나봄. 색도 까만 개인택시에 버스전용차선이라 버스기사님이 못보신것 같았음.. 중간쪽에 앉아있던 아저씨 한분은 앞으로 쏠릴때 팔을 휘젓다가 의자에 부딪혀서 팔을 조금 다치신듯 했음.. 버스는 뭐 찌그러지지도 않았던것 같고.. 저는 뒤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크게 충격도 안받고 다친곳도 음슴 나머지 사람들도 어디 다친곳 없는것 같고.. 타고있던 승객이 적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