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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에서 만났던 이탈리아 신사
게시물ID :
travel_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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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월차원
추천 :
8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9 14:14:02
쓰리피스 수트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노신사였음
유명하다는 젤라또 집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냠냠 먹고 있는데
빙긋 웃으면서 다가오더니
"웨어 아 유 프롬? 차이나, 재팬, 코리아?" 하기에
"코리아" 했더니
한국말로
"가방이 싸요 장갑이 싸요"
실화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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