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 2년만에 드디어 글써봅니다 ㅎㅎ 저는 22살 대학생(남)이구요 서울 S대(서울대아님ㅋ)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최근에 입영통지서를 받고 .... 슬슬 주변정리를 하고 있는중인데요 여기저기 부르는데 다 찾아가서 술좀 마시다 보니까 늦은밤에 헤롱헤롱하면서 집에 들어갈때가 많아요~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씻지도 않고 골아떨어지는데요 4살어린 제 여동생이 그때마다 제가 벗어놓은 양말 등을 빨래통에 갖다넣어줘요 다음날 아침에는 해장국도 끓여주고 꿀물도 타주고~~ 평소에 아~주 친하게 지낸 남매는 아니지만ㅋㅋ 왠지 제가 군대간다고 생각하니까 챙겨주고싶은가봐요 동생아!!! 못난 오빠 많이 챙겨줘서 고맙고 오빠 국방의 의무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마!! 항상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