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난 미친놈인듯..남잔데 겨울옷 48만원어치 질렀어요..
게시물ID : gomin_239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Ω
추천 : 0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1/22 13:37:10
그동안 공부하느라 겨울옷하나없이 집이랑 집앞 도서관에서 계속지내다..
드디어 취직이되서...일나가고 이제 활동해야되는데 입을만한 코트/바지가 하나도 없는거에요...
코트하나에 바지 면바지하나에 청바지하나..
짜증나서..겨울에 입을것도없고..직장나가는데..맨날 똑같은 잠바랑 바지만 입을수있으니..
걍 앞으로 겨울옷 절대안사기로하고 한번에 다 지르기로 했네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8만원짜리 코트3개와, 이쁜긴셔츠5개(14만원정도), 면바지3개(11만원), 긴티하나(16000원)
이렇게 질렀는데...총 48만원어치 질렀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이렇게 많이 질러봤네요...
이제 통장에 얼마 안남았네요...
나름 겨울내기로 사려고했는데..왤케 제 자신한테 죄책감이들까요. 이돈으로 알뜰하게 사는
엄마 생각나서 넘 미안하고.. 근데 막상 입을옷은 별로없고 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