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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와 욘 라베
게시물ID : history_23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매국노척결
추천 : 4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6 1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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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재규에 대해 의사다 
아니다 다카키 마사오의 단순한 똘마니였다 욱해서 죽였다,

라는 평가가 양립하는데

난징대학살때 욘 라베라는 사람이 생각 나네요

독일 지멘스사의 난징 지부장이었고 
나치당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고 쪽발이들이 난징을 인외마경으로 만듭니다.
욘 라베는 난징시민들을 자신의 집과 사무실 공장들에 숨겨주고 보호합니다.

나치당국,히틀러에게 까지 편지를 보내 도와달라고 호소합니다.
허나 후일 그는 독일 본국으로 가서 게슈타포에게 불려가 
왜 그런편지를 썼느냐며 조사를 받습니다.일본이 우방국인걸 모르냐면서..


전쟁이 끝나고 조명받지 못하고 쓸쓸히 죽어간 욘 라베를 위해 가난한 난징시민들은 성금을 모아 독일로 보내주고 
난징의 성인으로 추앙합니다.


김재규의 거사 스토리를 보면 차지철이 부마항쟁 소식을 듣고 싹 쓸어버려야겠다는 소리를 듣고
참을수 없었다고 하지요..아마 이게 실행됐다면 광주 이전에 경남시민들은 참혹한 학살을 당했을겁니다.

다카키는 같은 고향,육사 후배인 김재규를 신뢰했겠지만
김재규는 눈깜짝안하고 학살지시를 내릴수 있는 이 자들에 대한 경멸이 들었을겁니다.

친일매국독재세력을 대한민국이 청산했다면 

지금쯤 경북구미는 김재규 기념관이 들어서고
구미의 자랑스런 위인으로 김재규를 받들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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