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꾸만 전 정권 지지자 분들께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정책 실패로 꼽는 사례들 대부분이 이전 정권 역시 동일하게 수행했거나, 혹은 포장된 사례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 정책, 외환 정책 같은 것들인데요. 도대체 왜 이정 정권이 수행 했을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가 되고, 현 정권이 수행중일 때는 개같은 정책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햇볓정책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이전 정권 역시 박정희 정권 때부터 꾸준히 대북 완화 정책을 수행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이 냉전 상황 하에서 그 정도의 교류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햇볓 정책 보다 어떻게 보면 더욱 급진적인 완화 정책이었다고 봅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 내려 주실지 궁금합니다. (박정희 정권 당시의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진군 사건이나, 이후 전두환 정권 때도 전두환 정권이 내놓은 '5.18'의 사건 개요가 무엇이었는지, 일련의 북의 도발사건들을 훑어 보고 살펴 본다면 당시의 화해무드 조성은 아예 말이 되지 않는 겁니다.)

2. 툭하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급좌, 급진, 빨갱이 정책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듣고 싶습니다. 특히 세금, 경제 정책에 있어서는 이전 정권보다도 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자본주의화 되어 가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평등사회구현을 목적으로 한 빨갱이들의 농간'이라는 소리 까지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이 질문은 다시 한번 묻는 겁니다. 도대체 원하는 게 뭡니까. 현 정권을 이렇게 까지 질책하며 정작 다음 정권에 대해 원하는 게 없다면 이건 말이 안되는 것 아닙니까. 다음 정권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 부탁 드립니다. 

4. 전 노무현을 지지하지도 않고, 더불어 열린 우리당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나오는 말은 노빠에 열빠라는 말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게에서 한나라당이 욕을 먹고 이전 정권 지지자들이 따돌림을 당한다고 지적들 하십니다. 노무현, 열린 우리당 싫어하면 한빠에 박빠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작 게시물들 훑어 보면 한나라당 욕 좀 하고, 박정희 정권 개같다고 말하면 '열빠'에 '노빠' 되는 분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왜 님들은 자신들의 잣대에는 항상 이분법을 적용하며 이분법으로 바라보며,,정작 남의 잣대에서는 이분법을 빼고 보라고 말씀 하시는지 그것도 듣고 싶습니다.

5. 당신들은 민주주의가 뭐라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