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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9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콜같은인간★
추천 : 2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07 13:19:11
전날 밤을 새서 트라이앵글과 몬티 파이튼의 성배를 시청한 우리는 새벽 여섯시에 잠들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불과 몇십분전에 했던 대화다.
"형 배고픈데 치킨 어제 남은거 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니 재미있는 생각이 나서"
"뭔데"
"후라이드 치킨 물에 끓이면 백숙되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백숙먹고싶어?"
"아니 그냥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거 다시 튀기면 또 후라이드 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ㅋㅋㅋ '야 백숙이 왜케 바삭바삭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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