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폰을 구입하고 참 기분이 묘했었습니다. 3년간 쓰던 녀석을 보내려니 아쉽기도했고 또 완전 고물폰을 쓰시는 어머님 생각이 나기도 해서 마음이 그렇게 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오늘따라 어머님 문자가 많이 그리웠드랬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어머님 폰을 사서 부산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예상대로 어머닌 좋아라하시기보단 다시 물리라고 호통을 치십니다 그 마음 알지만 그래도 어머님의 문자를 받겠다는 아들의 욕심을 못이기셨는지 끝내는 고맙다 하십니다. 이제 내일이면 어머니 문자 받을 수 있겠죠?므흣~ 여튼..여러분들도 부모님께 문자나 한통 날려보세요~ 디게 좋아라 하실겁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ㅁ')/ ========================================================= gaultan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