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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9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까!★
추천 : 6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07 16:18:41
얼마전에 네이트온 아이디가 해킹당해서 ..
친구한테 연락받고 네이트온 아이디 정지시킴 ..
(정지시키는 와중에.. 네이트온 아이디랑 비번을 몰라서 한참 버벅거림..접속한지 하도 오래되서 ㅋㅋ)
다행히 피해는 없는듯...........함..
오늘 친구한테 또 전화옴 ...
제 직업이 은행쪽 일인데 .. 친구넘 옆에서 근무하는 과장님 친구가 네이트온 아이디가
해킹된듯하다며 .. 돈부쳐달라고 한다고함...
부쳐달라는 계좌가 .. 내가 다니는 은행에 개설된 계좌임..
즉각 폭풍 거래내역조회 들어감 .. 어제 7월6일 개설된 계좌임 ㅋㅋ 잔액은 400원
웃으면서 친구한테 말해줌 ..
야 아무도 사기 안당했다 ㅋㅋ 걱정마 ....
그러고 나가서 커피한잔에 담배일발장전하고 들어와서 일할라구 하다가 다시 한번 조회..
헛...........5,200,000원 입금됨...........덜덜덜..
어찌할까 고민함... 3시 15분입금
그러다가 인터넷 사기 의심계좌 등록 3시 18분 등록(지급정지)
등록하고 나서 정상적인 거래인데 등록했다고 민원들어오면 어쩌지 내가 관계자도 아닌데..
걱정 크리 ................!!!
한 시간정도 담배만 피우며 안절부절 .. 쩝....
다시 조회해보니 다른은행에서도 사기의심계좌 등록 ㅎㅎㅎㅎ
안심하면서 ......오유에 글쓰고 있음 ㅋㅋㅋ
당연히 내가 건 지급정지는 해제 ... 휴..
누군가의 5,200,000원을 지킨것 같아서 .. 뿌듯함..
하지만 난 새가슴인듯.....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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