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내가 대구 사투리 쓰면 바보같다고 어색하다고 깔깔 웃는다
"마 동성로 함 보여도! 내 안내는 참 잘한다 아이가?"
"그럼 함 무까?"
알고보니 사투리 억양도 엄청 이사할뿐 아니라 경북 + 경남 사투리가 골고루 섞인 표현이라나...
사는곳은 대구고 일하는곳은 경남이다 보니까(밀양)
두개 다 들으니 나도 헤깔린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 만나면
가스나 그냥 우리 입술 박치기 함 해보까? 불끄라!
>ㅁ<;;;
평소에 가시나라는건 폐가 되지만 사투리쓰며 가스나 왜이리 예쁘나? 천사가 내려온거 아이가? 하면 빵터지며 엄청 좋아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