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요청한 손님 노트북에 랜선 꽂아서 파일 서버에 담겨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 돌려 놓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 왔더니
오피스 설치가 꼬여 있었음.
왜때문에?! 를 외치면서 봤더니 랜선이 뽑혀 있었고, 오피스 설치 꼬인 덕분에 윈도우까지 같이 꼬여버려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중에 손님이 들어오더니
노트북에 인터넷이 안된다면서 하는 소리가
"우리집 선이 문제 있나 싶어서 여기 꽂혀 있던 랜선 뽑아서 연결해서 해봤거든요? 그런데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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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다른 손님 PC 설치하던거 꼬여서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고 있다 했더니
이상한 걸로 트집잡는다면서 성내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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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게 PC 랜선 맘대로 쓴 쪽이 잘못인지... 아니면 그걸 이야기 한 제가 잘못인건지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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