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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병역비리의혹에대한 시사게시판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게시물ID : sisa_160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읭읭긩
추천 : 10/2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1/13 12:31:16
서울시장 박원순氏 아들에게 ‘허리디스크’(病名: 수핵탈출증) 진단을 내린 의사가 과거 비슷한 사례로 병역비리에 연루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의 강용석 의원은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박원순 시장 아들) 朴모 군의 진단서를 발급한 ‘혜민병원’의 金모 의사는 15년 전 군의관 시절 병역비리에 연루된 전력이 있다”면서 당시 K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총 6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康의원은 또 朴모 군의 집에서 가까운 軍지정 병원이 아니라 거리가 먼 ‘혜민병원’을 선택한 데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康의원은 “서울시에는 44곳의 軍지정 병원이 있을 뿐 아니라 朴모 군의 자택(방배동)에서 가까운 위치에 軍지정병원인 강남성모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멀리 떨어진 ‘혜민병원’(광진구 자양동)을 이용하여 김XX 의사에게 진단서를 발급받은 점도 병무브로커 차원의 개입이 있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康의원은 이어 “병역 관련한 의혹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라며 “박원순 시장과 아들 朴모 군은 병무청에 제출한 허리디스크 판정 MRI 사진을 즉시 공개하여 현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병역 의혹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11일 <조갑제닷컴> 확인결과 '혜민병원' <척추과학센터>에는 두 명의 신경외과 의료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金모 의사는 고대 의대를 졸업 후 고대 안암병원 전임의, 원광대 산본병원 신경외과과장, 안양샘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장, 고려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를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진료분야는 척추질환, 만성요통, 디스크성형술이었다.
이날 <조갑제닷컴>은 ‘혜민병원’ <척추과학센터>에 전화를 걸어 센터 관계자에게 문제의 ‘金모 의사가 박원순 시장 아들 朴모 군의 척추 질환 진단을 내린 의사가 맞느냐’고 묻자 “네 맞습니다”라고 했다.
센터 관계자를 통해 金모 의사와의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선생님이 통화 안 하시겠다고 하시네요”라며 전화 연결을 거부했다. 이유를 묻자 “말씀 안 하시네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앞서 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9일 <조갑제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軍복무 기간이 상당히 지난 후 질병이 발견되면 軍병원에서 병사를 치료하지만, (朴시장 아들의 경우) 입대 나흘 만에 질병이 발견되어 귀가 조치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참고)
그는 또 “입대 초기 건강상의 문제로 귀가 조치 후, 재검을 통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는 사례가 꽤 많다”면서 “재검 결과에 따라서는 병역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김필재(金泌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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