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는 댓글만 써봤지 글을 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 다소 진지한 고민이라 뒤로가기 하시는 분들이 있겠으나 댓글 하나라도 감사히 여기며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24살이 된 여자사람오유인임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꿈은 만화쟁이임. 그런데 지금 많이 혼란스러움 그 이유는 간소하게 요약하자면.. 최근들어 엄마를 만나게되면서, 진로에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엄마는 제가 간호조무사가 되길 바람.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 같음/ 정말 엄마를 만난지 얼마 안되었고, 남들이 다 겪는 그런 흔한 잔소리와 걱정과 챙겨주는 것이 난생처음 받는거라 너무 좋아서 내가 지금까지 가던 길과는 전혀 다르고, 내 성향과는 결코 맞지않는 일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게 되었음. 그런데 .. 평생 그림만 그리던 녀석이라 적성에 맞을리가 없고,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꿈이 비전이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이 됨.. 이제서야 만난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내 꿈도 포기하기엔 지금까지 시간이 너무 아까움... 오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 요약하자면 엄마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내 꿈도 포기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 밑에 그림은 일본모델겸배우 다이토슌스케 팬인데.. 그 분 그린거임.(참고로보셔도상관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