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하는 건 단순히 나는 정품 샀다라고 당당히 밝히는 것도 있지만 여태껏 인생역정이 이 라이브러리에도 들어있지 않나 싶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배틀넷부터 인증하겠습니다. 사실 스타밖에 구매한 게 없습니다. 스타1은 CD가 아니라 조립 PC 취급하는 곳에서 깔아준 걸 쓰곤 하다가 스타2는 아예 합본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이제 디아블로도 사야겠군요...
마크는 클라이언트가 독립적이어서 따로 올립니다. 이거 복돌런처 아닙니다. 뭐하면 계정 로그인 캡처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마크는 포켓에디션 때 쏠쏠한 재미를 봐서 사야겠다고 작정을 했는데 IE에서 자꾸 빠꾸먹어서 결국 크롬으로 산 뒤에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스팀입니다. 이게 클라이막스라서... 스팀에서 캡처로 나온 문명 5는 제가 번 돈으로 산 최초의 게임이면서 스팀 최초의 게임에다가 PC ESD로 구매한 최초의 게임이라 애착이 갑니다. 2년이나 지났는데 라이브러리는 아직 45개밖에 안되는군요. 888개의 라이브러리를 가지신 분도 계신데 말입니다.
복돌 논란이 뜨거운데 그냥 스팀 하면 적어도 게임은 불법다운 안하리라 봅니다. 사실 저 스팀 깔고 안그래도 있던 게임불감증이 도져서 저 게임 다 해보지도 못하고 있고 게임 모으는 데만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양도 안되는데 GTA 5까지 지르니까...다 되는데 내장이라 그래픽 자체 용량이 딸리더군요. 1GB를 요구하던데 32MB가 뭐야... 그런 주제에 콜옵어워를 지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 이번에는 DVD로 말이죠...
마지막은 닌텐도 휴대기 패키지 인증입니다. 다운로드 버전은 6개가 있습니다(섬란카구라, 페르소나Q, 뉴슈마2...). 삼다수 사고 DS 네개는 덤핑 혹은 인하된 걸 샀습니다. 특히 몽환의 모래시계 외의 저 3개는 980원입니다. 진짜로, 저거까지 닥터 쓴다면 진짜 아이작 제작사 말대로 1달러도 없는 거지새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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