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가요프로그램에서 

문희준의 'g선상의 마리아'라는 곡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전 문희준 안티가 아니랍니다...

지금껏 문희준이 하는 노래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죠...

인테넷상에서 문희준어록이라고 해서

그가 한 말을 가지 락의 대한 모욕이니 어쩌니 하면서 ...

네티즌들이 많이 떠든걸 보고...

참~~~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한사람을 가지고 갈구더군요...

'문희준 저사람 ..그래도 엣쵸티가 뭔가 할때 잘 나가더니 어찌 저렇게 됐나'


...하는 생각이 들게 참 불쌍하더군요...

저사람이 이렇게 욕먹을 정도로 잘못을 했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그사람의 무대를 보았습니다..

전 속으로 빌었죠...

문희준이란 사람.

정말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춘 락실력을 겸비한 사람이기를..


하지만 방송을 보니 전혀 그렇지 못했죠....

하지만..

듣기 싫은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아~~이래서 이사람을 그렇게 갈구는구나"

라는 생각까진 안들더란 이말이죠...

저는 문희준군에게 무죄를 선고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로서..

착각은 자유이므로...

문희준은 무죄다....

이 3단논법에 의하면 문희준은 무죄이므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은 더이상 문희준을 갈구지 말았음 합니다..

음..글구

'g선상의 마리아'가

안티팬을 겨냥한 노래라면서요...

그래서인지..

'g가리지마'라는 부분이 '지껄이지마'라고 들리는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