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일으킨 천성관 아들 미니홈피
재산 관련 잇따른 구설수로 내정 철회된 천성관 전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비난이 그의 아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 2009-07-16 오전 10:15:00 ] 2280 1
스폰서 의혹 및 청문회 거짓말 등 재산 관련 잇따른 구설수로 내정 철회된 천성관 전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비난이 그의 아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토론커뮤니티인 서프라이즈의 "혹시"닉네임의 네티즌은 지난 14일 "천성관 아들 미니홈피에서 노대통령 비방"이라는 제목으로 천 전내정자의 아들 미니홈피를 캡쳐하여 올렸다.
그는 캡쳐 이미지와 함께 "오마이에서 기사화 된 부분이고 아직도 홈피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놈은 싸이처럼 다시 군대에 보내야 되는데요(싸이가 억울 할 듯) 대놓고 부정하게 전공도 아닌 편한 병역특례한다는 거드름 글에 나온 "내가 아는 변호사하던 대통령 중엔 아예 전공도 아닌 사람도 있는데 뭐""라며 노 대통령을 빗댄 글귀에 분노를 표했다.
캡쳐한 천 전내정자의 아들의 미니홈피에는 "ㅋㅋㅋ 꼬꼬마들이 수고가 많아요 "라고 대문 인삿말이 있고, 2007년 5월 인삿말인 "군인 닥치고 훈련. 프로그래머는 컴공과 안나와도 돼 (중략) 내가 아는 변호사하던 대통령 중엔 아예 전공 없는 사람도 있는데 뭐"라고 쓰여 있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곳곳에 퍼 나르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낮술XXX"님은 "애비를 보니 그X끼가 짐작이 되네"라고 했고, "이게XX"님도 "편법과 반칙으로 인생을 살아온 애비에게 배운 그 자식새끼들은 세상을 부조리가 난무하고 비겁과 특혜만이 살아남는 모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역시 지애비에 지 새끼군."리가 비난했다.
"히야XX"님도 "부모의 인성이 좋아야 자식도 제대로 자라는데 그래서 아무나 부모하면 안된다니까요. 골에서 텅텅 소리가 나네"라고 성토하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가열되고 있다.
<부채질닷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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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아깝다. 십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