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폰에 전화를 백번해도 안받고...
전원도 켜져있고.. 이건대체 뭔가 하다가

결국 위치추적한 빌라에 갔는데 집들이
너무 빼곡하게 있길래 포기했거덩여 ㅋㅋㅋ

근데 5시부터 위치추적하니
분당 판교 양재 목동 잠실
다이나믹하게 바뀌는걸 보고 ㅋㅋㅋㅋ
이건 아직 택시에 있는거다!!
싶더라구요ㅋㅋ

다행히 카드로 긁어서 카드회사에 급하게 연락.
차 번호판과 택시회사 본사 번호는 알아냈는데...
일욜이라 그런지 전화를 안받아...

근데 이웃집 아저씨께서 자기가 택시해봤다고
그회사 안다고 택시회사는언제나 24시간 
항상 대기중이라고 ㅋㅋ

화곡동ㅋㅋ 김포 택시 차고지까지 태워주셨어요
ㅋㅋ

택시 관리하는 분이 먼저 통화를 하시고
제가 받아 핸폰 위치추적을 했더니
그차에있는 것 같다. 분당판교에서 잠실로
가셨던거 맞냐. 했더니 ㅋㅋ 맞긴 맞다.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방배동에서 접선! ㅠㅠ

바닥 시트밑에 끼어있어서 
전혀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아 감사하다고 했더니

지금까지 이걸로 내 위치 계속 감시하고있었던
거냐고 ㅋㅋㅋ 
웃으면서 수고비 5만원 드리고 폰을 받았는데



매너모드가 아니야....^^?????


벨소리도 경보음이고 볼륨 제일큰데...
어디 공사판 쪽으로만 다니셨나..
못듣는게 말이돼? 속으로 삼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는데

밤 11시 40분...
폰을 잡자마자 엄청 피곤해져서
묻지도 따지기도 싫어져서 ㅋㅋㅋ
그냥 집에 왔어요 ㅋㅋ

이웃아저씨는 ㅋㅋㅋ
저 기사아저씨가 스마트폰 끄는법을 
몰랐었을꺼라고 하시데요ㅋㅋㅋㅋ

뭐암튼... 할부금 세이프 입니다 으앙ㅠㅠㅋㅋㅋ

전 이만 분실보험 들으러 ㄱ ㄱ ㄱ ...
폰 기변하면서 자동연장이 되는 줄 알았는데
보험 미가입 상태더라고요 ㅋㅋㅋ덜덜
최근 기변하신 분들 보험 확인 한번씩들 하셔용 ㅋㅋ